비가 그친 9일 오전 대구 남구 앞산 정상에서 시내 방향으로 내려다본 전경이 이채롭다. (사진=독자 제공)
지난 주말 짙은 단풍이 든 경주시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에 위드코로나를 맞아 행락객이 모여 깊어가는 가을을 즐겼다.
2일 오전 경남 창녕군 화왕산 억새가 절정을 이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단풍과 함께 낙엽이 떨어진 거리를 지나고 있다.
29일 강원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에 맑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아름다운 가을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고 있다. 치악산은 본래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이라 불렸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의 한 연탄공장에서 직원이 생산된 연탄을 나르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남 남해군 망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가 아침 햇살에 물들고 있다.
27일 영덕군 영해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이 가을햇살을 받고 자란 시금치를 수확하고 있다. 적당한 토양 산도와 물 빠짐이 좋은 밭에서 재배되는 영해면 시금치는 각종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하지만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와 잦은 비 등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농..
21일 오전 높고 맑은 가을 하늘이 품은 대구 시가지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독자제공
수능이 30일 남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자가 기도를 하고 있다.
그리스 남서부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올림피아 유적지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채화된 성화는 봉송을 통해 2022년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베이징으로 옮겨진다.
14일 경주시 노동동에 있는 봉황대 광장에 첨성대 조형물이 등장했다. '환생'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제48회 경주 신라문화제를 맞아 한원석 작가가 제작했다. 폐자동차의 헤드라이트로 제작한 이 작품은 '빛나는 첨성대'로 다시 태어났다.
7일 오전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2021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에 응시자들이 산불진화 장비인 등짐펌프를 메고 체력검정을 치르고 있다.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영덕군 등 6개 지역에서 산불방지 홍보와 산불진화 업무를 수행하게..
안동우편집중국 앞 낙동강변 둔치 핑크뮬리 그라스원에는 핑크뮬리 4만본이 식재돼 있으며, 지난달 30일 분홍빛 꽃이삭을 피우기 시작했다. 핑크뮬리 꽃은 11월 초까지 피어 가을동안 분홍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NS 상에서 안동의 인생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발길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핑크뮬리로 물든 가을을 누릴 수 있도록 개화에 맞춰 핑크뮬리 그라스원 일원에 조형물(호박마차, 전화부스, 천국의 계단) 포토존을 설치했다.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포항시 남구 장기면 들녘에서 한 농민이 가을걷이를 앞두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벼 사이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가을비가 예보된 27일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한 시민이 맨발로 해변을 걷고 있다.포항시는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심 생활권 주변에 위치한 수변공간 등을 대상으로 ‘맨발로(路) 20선’을 선정해 포항을 걷기 좋은 편안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된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 전통문화체험장에서 한 관람객이 어르신에게 볏짚을 꼬아 전통생활용품을 만드는 새끼꼬기를 배우고 있다.
추석인 21일 오후 서울 도심 위로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16일 오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포항 죽도시장에는 추석 대목장의 특수를 기대하기 힘들 만큼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의 대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손님의 발길까지 뜸해 시장 상인들의 마음도 무겁다.